
- 우아한 테크 코스 7기 프리코스 2주 차 회고
- 벌써, 4주간의 시간 중 절반이 흘렀다.
- “지원서에 작성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 [2,700명의 동료와 함께 쌓는 지식, 부족한 역량 강화]
- [지속적인 TIL로 얻은, 깨달음과 자신감]
- “지원서에 작성한 목표를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와 어떤 목표로 변경하고 싶으신가요?” 💬
- [자료 찾기의 어려움으로, 새로운 목표 설정]
- [효과적인 피드백 적용을 위한, 리뷰 목표의 변경]
-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눈에 띄는 변화나 깨달은 점이 있나요?”
- [목적의식을 갖추며 습득한, 효율적인 성장 방법]
- [좋은 코드를 위한, 리팩토링의 중요성]
우아한 테크 코스 7기 프리코스 2주 차 회고
벌써, 4주간의 시간 중 절반이 흘렀다.
벌써 프리코스 4주 차의 절반을 마무리해 아쉬움이 남지만, 2,700명 이상의 동료와 함께한 지난 2주는 지원서에 작성한 목표를 뛰어넘는 빛나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커뮤니티의 활동을 통해 10건 이상의 궁금증 해결과 코드 리뷰로 부족한 역량을 채워가는 성장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매일 TIL 작성으로 성장 과정을 시각화하고, 스스로 피드백하며 하루마다 발전된 모습에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원서에 작성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2,700명의 동료와 함께 쌓는 지식, 부족한 역량 강화]
프리코스 커뮤니티에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목표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절반 정도 달성했다고 느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며 생긴 궁금증은 커뮤니티에 종종 공유되어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미처 풀리지 않은 의문은 직접 토론을 개설해 여러 관점을 공유하며 지식을 쌓았습니다.
특히, 코드 리뷰 과정은 큰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부족한 코드 구성에 대한 리뷰어의 지적을 통해 책임 분리의 미흡함과 의존성 주입 관련 지식의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리뷰어의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지식의 빈틈을 깨닫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마치 부족한 퍼즐 조각을 맞춰가듯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절반만 달성했다고 느낀 이유는 소통의 아쉬움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것을 즐기지만, 온라인 환경에서는 대화가 다소 단절된 느낌을 받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3주 차에는 거주 중인 강원도 원주를 중심으로 코드 리뷰나 모각코 스터디를 직접 모집하려 합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을 확장하고, 커뮤니티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의 즐거움을 한층 더 채워 나갈 것입니다.
[지속적인 TIL로 얻은, 깨달음과 자신감]
지난 2주 동안 매일 TIL을 작성하며 꾸준함을 습관화하고, Pomodoro 기법과 타이머를 활용해 집중 시간을 관리한 결과, 평균 8시간 이상의 학습 시간을 달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취감과 동기 부여를 얻었지만, 기록의 구체성이 부족해 세부적인 회고가 어려웠다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TIL 작성은 하루의 학습 내용을 되새기며 재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덕분에 배운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었고, 학습의 효율성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회고와 성찰을 통해 학습 패턴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며, 추가 학습이 필요한 부분도 명확하게 파악해 완성된 지식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TIL 작성 과정에서 몇 가지 부족한 점을 느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학습량에 집중하다 보니 문제 해결보다는 시간을 채우는 데 의의를 두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TIL 양식을 여러 차례 수정하며 "문제 - 해결 - 배움 - 계획"의 틀에 맞춰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학습 시간보다는 매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계획했습니다. 이는 마치 퀘스트를 완수하는 즐거움을 주면서 학습의 질을 높이고 하루를 더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존의 TIL을 주기적으로 리뷰하고 피드백하면서 학습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갈 계획입니다. 단순히 시간을 채우기 위한 학습이 아닌, 매일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며 작은 성공을 쌓아가는 방식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지원서에 작성한 목표를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이유와 어떤 목표로 변경하고 싶으신가요?” 💬
[자료 찾기의 어려움으로, 새로운 목표 설정]
최근,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전에 사용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2주의 TIL 속에서 찾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해 많은 자료를 다시 찾아봐야 했고, 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비효율적인 작업임을 느꼈습니다. 현재 약 20개의 기록만으로도 이러한 어려움을 느낀 만큼, 앞으로 TIL의 양이 계속 증가한다면 이러한 비효율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IL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블로그나 노션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료 검색과 접근성의 이점을 얻고자 합니다. 체계적인 정리는 단지 지식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유를 통해 동료들과 서로의 경험을 축적하며 학습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공개된 지식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며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따라서 기존 목표를 변경하기보다는, 현재 TIL 작성 목표에 체계적인 정리와 공유를 통한 학습 문화를 추가 목표로 설정하여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효과적인 피드백 적용을 위한, 리뷰 목표의 변경]
기존에는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최소 3회 이상의 코드 리뷰를 받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다음 미션 작업 시간의 부족을 초래하고, 미션 규모에 비해 여러 리뷰어로부터 상반된 피드백을 받았을 때 어떤 내용을 반영해야 할지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또한, 코드 리뷰가 잦아질수록 리뷰어의 관점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코드 리뷰의 횟수를 적절히 조절해, 중요한 피드백에 집중하고 자기 주도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목표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목표는 코드 리뷰 횟수를 한 주에 한 번으로 제한하고, 최대 4명의 리뷰어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여러 부족한 역량을 한꺼번에 개선하기보다는, 특정 부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지식 습득에 깊이를 더하고자 합니다. 또한, 중복된 피드백을 줄이고, 그 외의 문제점은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며 자율성을 기르고자 다짐했습니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눈에 띄는 변화나 깨달은 점이 있나요?”
[목적의식을 갖추며 습득한, 효율적인 성장 방법]
이전에, 취업을 목표로 하루에 10시간 이상 개발 서적과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학습에 몰두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러한 방식이 자연스럽게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강의를 모두 수강한 후에 다시 내용을 되짚어보면 자신 있게 지식을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자료를 다시 찾아보는 비효율적인 학습이 반복되었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과 내적 동기는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대비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경험 중심의 성장’이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객체지향의 기본 개념부터 직관적인 코드 구현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직접 시도하며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방식을 익히게 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얕게 알고 넘어갔던 개념들을 실제로 적용하면서 이해의 깊이가 생겼고, 이렇게 익힌 지식은 다음 미션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2주간의 경험은 이전 학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익숙한 방식에만 의존하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는 과정의 시행착오가 오히려 성장의 디딤돌이 됨을 느꼈습니다.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지식은 단순히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오래 기억에 남고 내재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젝트나 미션 과정을 통해 이를 적극 실천하며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TIL 작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수시로 과정을 검토하며 개선하는 지속적인 성장 루틴을 이어갈 것입니다. 개발 외적인 커뮤니케에션이나 협업 등의 소프트 스킬 부분에서도 목표 설정과 피드백을 적극 활용해 스스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좋은 코드를 위한, 리팩토링의 중요성]
과거 교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기능 구현을 최우선으로 했고 리팩토링 과정을 소홀히 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동작하는 코드에 만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코드가 점점 스파게티처럼 얽히며 복잡성이 증가했고, 그 결과 재사용이 어려운 중복된 코드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구현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코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협업의 효율성 역시 떨어지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이번 프리코스를 통해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고자 리팩토링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먼저, 코드의 역할과 책임을 분리하여 작은 단위로 기능을 설계하고, 변수와 메서드의 이름에 의미를 부여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우아한 테크의 ‘의식적인 연습으로 TDD, 리팩토링 연습하기’ 자료를 학습하며 배운 점을 코드에 응용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복된 코드가 자연스럽게 제거하고, 코드의 재사용성도 크게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리팩토링이 단순히 코드 정리가 아니라, 장기적인 확장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작업임을 깨달았습니다. 과거 기능 구현만을 우선시했던 방식이 오히려 개발 효율성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정과 리팩토링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1주 차 미션을 마친 후, 리뷰어로부터 코드가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설계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리팩토링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기에, 앞으로 남은 2주뿐만 아니라 이후의 개발에서도 좋은 품질의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더 나은 코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남은 2주간의 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의미 있게 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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